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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화면 갈무리. ⓒ 뉴스윈(데일리경인) | ||
개그맨 김국진이 교양 있어 보이려다 오히려 망신만 톡톡히 당했다.
김국진은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 러시아 태생으로 프랑스를 주무대로 활동한 화가 샤갈의 이름을 패션 브랜드 샤넬이라고 말실수를 했다.
이날 김국진은 ‘남자 그리고 젠틀맨이다’이란 주제로 진행된 방송에서 이경규, 김태원, 윤형빈, 이윤석, 이정진과 말끔하게 차려입고 샤갈 작품 전시회와 공연 관람, 정통레스토랑 체험에 나섰다.
전시회를 다녀온 김국진 일행은 프랑스 정통레스토랑에서 주요 요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었다.
문제는 김국진이 프랑스 요리에 대해 설명하는 지배인에게 교양을 과시하려는 듯 “우린 샤넬 전시회를 갔다오는 길”이라고 실언을 한 것.
김국진은 곧 자신의 말실수에 대해 스스로 깜짝 놀라 손으로 입까지 만지며 당황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출연진들도 김국진의 발언해 못 들은 척 딴청을 피우거나 메뉴판으로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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