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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유미의 앨범 | ||
3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의 신문과 언론들에 따르면, 아유미는 두 살 연하인 오스트리아 출신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30)가 새해 첫날인 1일(한국시간 2일) 결혼했다.
앞서 아유미는 이날 자신의 팬사이트에 “한명의 인간으로서, 한 명의 여성으로서 둘도 없는 사랑을 만났다”면서 “‘버진 로드(Virgin Road)’에서 남편 역을 맡았던 사람이 실제 생활에서 진짜 남편이 되었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아유미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현지 관공서에 혼인 신고 서류를 제출한 뒤 시내의 한 예배당에서 마뉴엘 슈바르츠와 결혼식을 올렸다.
아유미와 마뉴엘 슈바르츠 커플은 지난해 8월 <러브송>(Love song)의 수록곡 ‘버진 로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처음 만났으며 이후 둘만의 사랑을 키워오다 4개월 만에 결혼한 것이다.
아유미의 갑작스런 결혼과 관련 소속사인 에이벡스 측은 “임신은 하지 않았다”면서 “은퇴도 하지 않지만 앞으로의 활동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아유미는 1998년 싱글 ‘포커 페이스’로 데뷔했으며, 2003년 제45회 일본 레코드대상 대상, 2004년 제18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아유미는 지난해 JYJ 영웅재중과 열애설이 나돌기도 해 한국에서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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