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정 자살시도는 ‘사실’, 원인에 대해선 주장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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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자살시도는 ‘사실’, 원인에 대해선 주장 엇갈려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0.12.16 02:2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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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글래머’ 모델 최은정의 자살시도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강제추행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소속사 대표 심아무개(36)씨의 변호인이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심 대표와는 전혀 관련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은정의 ‘자살시도’가 있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로 인정하면서도 그 원인이 전혀 다른 데 있다는 얘기다.

15일 <뉴스엔>의 보도에 따르면, 심씨 역시 “할 말이 너무 많지만 말을 아끼겠다”면서 “최은정 측이 자꾸 언론 플레이를 통해 무리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심씨는 “고소 내용이 황당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고소인 측의 주장을 반박할 일체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으며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라면서 “조만간 최은정을 상대로 무고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즉, 최은정의 자살시도한 이유 등에 대해서도 반박할 만한 증거가 있다는 얘기로 해석된다.

앞서 최은정은 지난 14일 자신이 강제추행을 당한 뒤 심적 고통으로 자살 시도까지 했으며, 우울증을 겪어 친구들에게 연락도 못하며 지내고 있는 사연을 <마이데일리>라는 매체를 통해 털어놓은 바 있다.

기사에 따르면 최은정은 “1월 그 사건(강제 추행) 이후 가족에게 말도 못했고, 특히 연예게 활동을 말려온 어머니기에 더욱 말씀드리기 죄송했다”고 힘들었던 상황을 표현한 뒤 “손목을 긋는 자살 시도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자살시도까지 했던 원인이 최은정의 주장처럼 성추행에 따른 충격 때문인지, 아니면 소속사 대표인 심씨 측의 주장처럼 다른 이유가 있는 지는 법정 공방을 통해서나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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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사 2010-12-17 18:24:12
차라리 사창가 사업을 하던가,,퉤,

나은별 2010-12-16 21:07:51
변호인은 돈 주는 피고소인의 하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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