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기대감’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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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기대감’ 충만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12.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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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추진 시 대중국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전망


지난 28일 국토해양부가 동해안권 및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동시에 경기도에서도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과 이에 따른 36개 세부 실행과제를 발표하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반가움을 표현하고 나섰다.

30일 시 관계자는 “서해안이 정부의 개발구상에 따라 대외개방형의 신국토성장축으로 개발될 것을 감안하면, 향후 화성시는 대한민국의 신산업 거점지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토해양부와 경기도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서해안권 6개 시ㆍ군 중 화성시에서 이뤄지는 개발사업은 산업과 해양레저 등 12개 세부사업이 포함돼 있다. 결국 화성시를 중심으로 각종 개발 사업이 이뤄지는 형국이다.

화성시내서는 송산그린시티내 차세대 자동차 부품개발단지 조성(2020년), 레저용 선반산업단지로 조성될 전곡해양산업단지(2013년)를 포함해 그린기술 R&D 기반조성사업으로 바이오밸리산업단지, 그린카 연구개발단지, 푸드&바이오 연구개발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유니버설스튜디오 건립을 비롯하여 화성 선사박물관 조성, 화성요트허브 조성사업,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 등이 이뤄질 경우 화성시는 대한민국 요트산업의 허브이자 대중국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화성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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