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신년사 “늘 시민과 함께 투명의정ㆍ참여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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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 뉴스윈(데일리경인) |
강 의장은 제9대 시의회를 돌아보며 “많은 분들의 우려와는 달리 여야 의원간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나눔과 소통을 원칙으로 의회를 운영해 온 결과 모범적인 지방의회의 모습을 시민들께 보여드린 것에 대해 의장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뜻을 함께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강 의장은 “수원시민의 대의기관인 수원시의회가 집행부의 정책에 대한 질타보다는 견제와 대안제시를 통해 바람직한 의회상을 정립했다”면 자평한 뒤 “조화와 균형을 중요시하는 선진의회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보람을 느끼는 의정활동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회고 했다.
또한 강 의장은 “새해에도 우리 수원시의회는 늘 시민과 함께 열린의정ㆍ투명의정ㆍ참여의정을 만들어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선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시민드릐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110만 수원시민 여러분!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가 이루어지길 기원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참으로 기쁨과 슬픔이 유난히 컸던 한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연초 설명절 즈음에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우리선수와 세계를 제패한 청소년 여자축구선수 덕분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으며,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종합2위를 해 스포츠 강국의 이미지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서울에서 개최한 G20 세계정상회의를 통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보면서 국격이 높아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천안함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해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충격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국가가 어려운 때일수록 온 국민이 화합단결해 슬기롭게 국난을 이겨 낸 선조의 지혜를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2011년 신묘년에는 신나는 일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7월 출범한 제9대 수원시의회는 많은 분들의 우려와는 달리 여야 의원간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나눔과 소통을 원칙으로 의회를 운영해 온 결과 모범적인 지방의회의 모습을 시민들께 보여드린 것에 대해 의장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뜻을 함께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수원시민의 대의기관인 수원시의회가 집행부의 정책에 대한 질타보다는 견제와 대안제시를 통해 바람직한 의회상을 정립했다고 생각되며 조화와 균형을 중요시하는 선진의회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보람을 느끼는 의정활동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과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34명의 시의원 모두가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함으로서 110만 수원시민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역경제가 살아있는 사람이 반가운 수원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신묘년 새해에도 우리 수원시의회는 늘 시민과 함께 열린의정ㆍ투명의정ㆍ참여의정을 만들어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선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제9대 시의회에 대한 110만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1년 1월
수원시의회 의장 강장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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