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북한이탈주민 위한 송년의 밤’ 개최

▲ ⓒ 뉴스윈(데일리경인)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강현신)는 지난 15일 남양농협 웨딩홀부테 4층 연회장에서 ‘2010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송년의 밤 및 보안협력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새터민, 탈북자)과 화성서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등 1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민경 협력치안체계 구축에 앞장서온 경찰발전위원회 등 경찰협력단체와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등 지역 유관기관도 모추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아무개씨(39세, 여)는 “북한에서 느껴보지 못한 이웃간의 온정을 마음깊이 느꼈으며, 북에 두고온 가족이 생각나 가슴이 너무 아팠다”면서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을 생각하며 남한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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