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예산결산위 13일 ‘본격활동’ 개시
김명욱 위원장 “불요불급 예산 과감히 삭감, 시민생활안정 사업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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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의회 김명욱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 뉴스윈(데일리경인) |
총무경제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별 4명씩 총 1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예결특위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1년도 당초예산안 보다 2천761억원이 증가한 1조4천273억원의 예산안을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예결특위에서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삭감한 ‘수원종합운동장 천연 잔디 식재사업비’ 등 73개 사업 27억7천여만원을 포함한 전체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과 적성성 여부, 시민 수혜정도 등을 종합 검토해 의결처리할 계획이다.
예결특위에서 심의된 예산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확정된다.
김명욱 위원장은 “행사성 경비,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타당성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해 과감히 삭감하고, 어려운 경제현실을 고려해 일자리 창출,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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