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오는 23일까지 ‘찾아가는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 뉴스윈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동절기를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전기, 가스, 소방 시설물 관리와 화재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주관으로 수원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오는 23일까지 정자시장과 역전시장 등 21개 장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기관별 전문 강사를 통한 시설물 관리요령 교육과 화재 피해사례 등의 영상물 상영을 통해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며, 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해 불량ㆍ부적합 사항을 현장조치한다.
특히, 소방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에 도움이 되는 소화기, 소화전 사용방법을 실습을 통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민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이 화재 등 으로 피해를 입는 안타까운 상황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상인들의 안전의식 변화에 중요한 계기가 되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전기사고 예방을 위하여 21개 전통시장 전 점포에 대한 전기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부적합 시설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소방과 가스시설에 대해 관련기관에 정밀점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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