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 31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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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 31일까지 모집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1.01.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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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포·양평·포천 등 20동 인터넷으로 접수받아

   
▲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가 2011년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체재형 주말농장은 전원생활을 동경하는 도시 수요자의 취향에 맞춰 ‘작은 농장과 별장’(텃밭과 체재시설)을 꾸며 임대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으로 경기도가 2007년부터 조성해 운영중이다.

체재형 주말농장의 가장 큰 특징은 농사지을 텃밭은 물론 숙박이 가능한 별장형 숙소를 제공함으로써, 체재가 불가능했던 기존 주말농장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이다.

이렇듯 가족과 함께 농촌에서 주말을 보내며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체재형 주말농장은 소통과 연대를 통한 도농상생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입주자들은 주민들과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농장관리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 체계적 귀농·귀촌 계획을 수립해 향후 농촌 정착 시 도움 받을 수 있다. 농촌 역시 임대료 수입을 마을 발전기금으로 활용하며, 자연스러운 마을 홍보로 인한 시너지 창출도 가능하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체재형 주말농장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화성, 김포, 양평, 포천 등 4개 지역 농촌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당 5동씩 총 20동을 임대하는 경기도 체재형 주말농장은 각각 39㎡(12평) 규모의 다락방을 갖춘 아늑한 2층 숙소(통나무집·황토집 등)와, 429㎡(130평) 면적의 농장을 제공한다.

숙소에는 에어컨과 냉장고, TV, 데크 등이 갖춰져 있으며, 농장은 과수·유실수, 약초·산채, 채소밭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작물 재배와 보다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인터넷(http://kgtour.kr)으로만 할 수 있으며, 년 임대료는 300만원 이상으로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주대상은 만 30세 이상, 2인 가족 이상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 거주자는 신청할 수 없다. 

체재형 주말농장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촌체험관광 홈페이지(http://kgtour.kr) 또는 경기도청 농업정책과(031-8008-442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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