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6세 나이로 2011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본 그룹 DJ DOC 김창렬이 점수와 실제 늦깎이 대학생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8일 공개된 수능시험 성적표에 대해 김창렬은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왔지만 대체로 만족스럽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렬은 어려서부터 경영학을 공부하고 싶어했기에 이번 수능점수로 어느 대학에 응시할지 고민중인 상황이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멋진 모습. 좋은 결과 얻으시길”, “만학도 이신만큼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들어가셔서 늦게나마 대학생활 마음껏 누리시길”이라며 응원하거나 “김창렬의 수능점수는 몇점일까”라며 궁금해 하고 있다.
한편 1990년 서울 공항고등학교 2학년 때 중퇴한 김창렬은 올해 8월 24일 발표된 ‘2010년 제 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한 뒤, 2011년도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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