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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경찰서와 함께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지도를 펴기로 했다.ⓒ 뉴스윈(데일리경인) |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현재)은 지난 1월 28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 교감 72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연수’를 갖고 ‘졸업식 뒤풀이 연합지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졸업식이 이제는 변해야 한다는 공감을 바탕으로 학교급별 우수 졸업식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시흥경찰서와 연계해 졸업식 이후 생활지도 방안 등을 협의했다.
구교열 교수학습과장은 “이제 학교의 졸업식은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졸업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감들은 “졸업식이 다양한 형태로 실시되어야 하고, 가능하면 입학식까지도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러한 관심과 변화의 시도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변화의 실천 의지를 강하게 표현했다.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시흥경찰서에서도 졸업식 당일 순찰차와 경찰인력을 학교별로 배치하여 졸업식이 끝난 뒤 생활지도를 철저히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각급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아울러 당부했다.
한편, 시흥교육지원청은 향후 학교 졸업식이 좀더 다양한 형태로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흥경찰서와 연계해 졸업식 이후 교외 연합생활지도 계획을 수립하여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도청은 김문수 지사의 대선 캠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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