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폭행혐의 전태수 공식사과 “뼈저리게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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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폭행혐의 전태수 공식사과 “뼈저리게 반성”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1.3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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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분과 경찰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또 데뷔 후 저를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없으면 연기자 전태수도 없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성숙하지 못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지난 29일 술에 취해 택시 기사와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전태수가 30일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전태수는 이날 배포한 사과문을 통해 “술에 취해 발생한 행동이었다고 변명하고 싶지 않습니다”면서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을 만큼 지금 저는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사죄했다.

전태수는 또한 “제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면서 “이제 막 시작한 연기자로써 더 열심히 겸손하게 배우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도,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드라마에도 폐를 끼치게 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태수는 지난 29일 오전 12시25분께 서울 신수동에서 만취상태로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택시기사 송 아무개씨에게 폭언과 함께 오른쪽 어깨를 발로 두 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구나 전태수는 출동한 경관 폭행 등 혐의까지 받고 있으며, 경찰에 연행돼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가 조사를 받고 불구속 입건됐다.

한편, 전태수는 지난 2010년 11월에 종영된 KBS 2TV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MBC TV의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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