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잠들지 않는 민원서비스를 제공중인 경기도의 ‘언제나민원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자체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언제나민원실을 방문한 이용자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592명이 만족한다고 답해 96.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99%인 595명이 야간과 공휴일에도 운영하는 민원실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만족의 이유로 언제나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다고 응답해 언제나민원실의 운영 목적과 일치한 의견을 보였다.
거주지별로 방문객을 살펴보면 전체 이용자의 94.7%인 568명이 경기도 거주자로 대부분이었으며, 서울 18명, 인천 5명 등 인근지역 거주자부터 대구, 울산, 강원, 충북, 경북 거주자도 각 1명씩을 기록해 전국에서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원거리 민원인은 모두 여권발급을 위해 민원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언제나민원실의 주요 이용층은 직장인이 59.5%로 가장 많았으며, 학생이 15.8%로 전체 방문객의 75.3%가 일과 학업 때문에 주간에 공공기관을 찾을 수 없는 계층이었다.
이관수 언제나민원실장은 “시간의 제약을 없앤 친절한 서비스로 언제나민원실에 대한 반응이 좋다”면서 “올 해는 생활민원에 대한 현장 확인을 더욱 강화하고, 이용자들이 만족을 넘어 감동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언제나민원실의 성공사례가 알려지면서 지금까지 22회의 타 지방자치단체 방문이 이뤄졌으며, 지난 21일에는 해외인 일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26명이 경기도 민원행정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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