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방송사고로 기자 멘트 ‘끊겨’ 최일구 앵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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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방송사고로 기자 멘트 ‘끊겨’ 최일구 앵커 사과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1.30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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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취재 기자의 멘트까지 끊기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는 아랍에미레이트 연합의 왕실 전용기를 통해 부산 김해공항 공군 비행장으로 압송된 소말리아 해적들에 관한 소식을 내보냈다.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한 즉시 경찰 수사팀이 해적들을 체포해 부산지방법원으로 호송했으며, 해적 5명 전원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방송은 해적들이 수사본부가 마련된 남해해양경찰청으로 압송돼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다는 소식도 전했다.

문제의 방송 사고는 수사본부에서 현장 상황을 보도하던 기자의 말이 끊기고 현장음만 들리면서 발생했다.

결국 기자가 “법원은 해적 5명에 대해~”라며 더듬거린 것처럼 들려 제대로 내용이 전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현진 앵커가 다음 뉴스를 진행해야 했다.

이와 관련 최 앵커는 방송 마지막 멘트에서 “부산 중계차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방송사고가 있었다”고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됐다가 해군 청해부대의 작전으로 구출된 삼호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58)은 경기도 수원시 소재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패혈증에 대한 집중 치료릅 받고 있다.

석 선장은 30일 새벽 3시간여에 걸쳐 부상이 심각한 복부와 팔, 다리 부위에 대해 1차 수술을 받은 상태다.

수술결과와 관련해 아주대병원측은 “낙관할 정도는 아니다”면서 “향후 2~3일 정도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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