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ㆍ소상공인에 3조1천억 ‘자금ㆍ보증 지원’
상태바
경기도, 중소기업ㆍ소상공인에 3조1천억 ‘자금ㆍ보증 지원’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1.01.03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가 올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조1,000억원 규모의 자금 및 보증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전국 최대 규모인 이번 자금지원은 1조2,000억원 규모로 자금의 특성에 따라 1년에서 8년까지 중ㆍ장기 저리융자 형태로 지원된다.

도는 자금을 △운전자금 △시설설비ㆍ연구개발ㆍ공장 건축 등 시설투자 △신기술 개발 △벤처창업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여성창업 △지식산업센터 및 벤처집적시설건립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에 지원해 경영안정과 산업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성장동력 및 녹색성장산업과 30~40대 창업기업 지원에 지난해 기조성한 7,000억원을 계속 공급한다. 시장상황 및 경제정책을 고려하여 추가자금이 필요할 경우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2011년에는 신기술지원사업에 녹색인증기업을 포함시켜 녹색기술에 대한 정책자금의 혜택을 넓히고, 사업자 등록 6개월 이내의 소상공인에게만 지원하던 소상공인 창업자금의 대상을 확대해 경영자금까지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공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보증지원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은 양호하지만 담보가 없어 융자를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 1조2,00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영세소상공인 및 서민에 대한 안정적 보증공급은 물론이고, 차세대 미래유망업종에 대한 특화된 지원을 더불어 추진한다.

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19개 지점에서 자금과 보증을 연계해 신청ㆍ상담 받고 있기 때문에 자금신청과 보증서신청을 위해 각기 다른 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융자결정된 기업은 주거래은행에서 대출 받으면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정책자금은 기업신용도와 관계없이 정책금리를 일괄 적용하는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장자금 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면서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전국 최대 규모의 자금을 조성하여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금별 규모와 융자조건, 구비서류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정보는 중소기업육성자금통합관리시스템(http://g-mony.gg.go.kr)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자금과 보증지원 신청접수ㆍ지원결정 창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본ㆍ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최근 주요기사

* 수원시내 특급호텔 중식당,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물의
* 기독교계, 극우단체 조계사 난동 “모든 종교인 향한 테러” 질타
* 대법원 “국정원직원 월급은 아내한테도 공개불가” 이유는?
* 조작의혹 ‘쥐식빵’ 제보자 거짓진술 증거 2개 ‘CCTV’서 포착
* MBC뉴스데스크 시민 즉사 ‘교통사고’ 보도에 ‘비난’ 폭주
* 이미연 재벌총수역 ‘로열 패밀리’로 안방극장 복귀설 ‘솔솔’
* 이천희 “전혜진과 속도위반 임신 8주” 고백, 내년 3월 결혼
* 손학규 “이명박 정권은 평화 대화의 길 모색하라”
법원 “이해승 친일행위 인정” “재산 환수는 불가” 엇갈린 판결
* ‘자연산 발언’ 논란 “죄송”, 안상수 대국민사과 성명 [전문]
* 쥐식빵 제보자 경찰 출두, ‘조작의혹’ 부인 “자작극 아니다”
* 파리바게뜨 기자회견 “식빵쥐, 공정상 불가능” 반박
* 올해의 선수상 탄 박지성 父 “아들 이상형, 주진희 감독”
* 안상수 ‘보온병’ 침묵 KBS, ‘자연산’ 발언 논란 해명엔 ‘적극적’
* 삼성, ‘상속녀 주장’ 여성 문서위조 협의로 미국에 수사의뢰
* 경찰 “방화사건과 무관”추정, 범어사 승려 자살 원인은?
* 고교생 여교사 폭행은 부적절한 ‘친구폭행 지시’ 훈계가 원인?
* CNN도 넘어간 연평도 포격 가짜사진 범인은 한국계 미군
* 공무원 10명 성매매 단속 걸린 업소 건물주, 알고보니 현직 도의원
* 개념없는 중딩들 “첫경험 고등학교 때죠” 여교사 성희롱 충격
* 공무원 ‘뇌물수수 혐의’로 내사받자 자살

*<데일리경인>이 <뉴스Win>(뉴스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