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재료 원산지 허위 표시 등 위반 업소 무더기 적발
경기도 특사경, 단속 결과 33개 업소 적발 ‘원산지 허위표시’ 최다
#사례1. OO업소의 경우, 종합유과, 궁중약과 등 2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하면서 유통기한이 2009년 7월22일까지인 딸기맛 시럽을 사용했다. 더구나 사용한 원료의 수불내역도 작성하지 않았다. 이러한 위반사항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되며, 영업정지 17일의 행정처분이 병과된다.
#사례2. △○업소의 경우, 아카시아꿀을 제품에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제품명을 “아카시아 꿀맛차”로 표시해 소비자를 오인 혼동케 했다. 이러한 표시기준 위반사항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되며, 품목제조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이 병과된다.
#사례3. △△업소의 경우,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수입산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표시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이러한 위반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된다.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거나, 수입산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소들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식품 제조?판매업소,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25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33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떡류, 한과류 등 설날 성수 식품과 건강식품세트, 갈비세트 등 선물용품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적발 사항은 원산지표시 위반이 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식품제조ㆍ판매업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9건, 식품 등의 표시기준 위반 5건, 미신고영업 및 영업장 무단 확장이 4건, 기타 5건이었다.
경기도 광역특사경은 적발된 33개 업소에 대해 수사 완료 후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최근 주요기사 * “경기도청은 김문수 지사의 대선 캠프가 아니다”
* SKC-수원시와 본사 이전, 연구소 증축 ‘양해각서’ 체결
* “조중동 종편, 연합뉴스 보도채널 선정을 취소하라”
* “교육과학기술부의 고교평준화 유보는 교육자치에 대한 폭거”
* ‘농협수원유통센터 운영권 갈등’ 감정싸움까지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측 ‘수원농협 도산 발언’ 논란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긴급 기자회견 “광명·안산·의정부 고교평준화는 시민의 뜻”
* 경기도의회 GTX검증특위 “경기도는 과장된 홍보 중단하라”
* “고양시내 서울시 기피시설 문제 오세훈 시장은 회피말라”
* 수원시 농협수원유통센터 운영권 공모 ‘공정성’ 논란
* ‘한국 문학계 거목’ 박완서 선생 별세, 작품들은 오롯이 남아
*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잘 알면 ‘편하고 돈 된다’
* ‘투신자살’ 삼성전자 노동자 유가족, 공장 앞 ‘1인 시위’ 시작
* “교과부는 광명·안산·의정부지역 고교평준화 즉각 시행하라”
* 심재덕 전 수원시장 2주기 추모공연 성료 “미스터토일렛, 수원사랑 정신 계승”다짐
*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
* 범어사 방화용의자 긴급체포, ‘범행 동기’는 뭘까?
* [기자수첩] 일본군‘위안부’ 할머니의 명예와 인권을 위해
* 경기도공립유치원 임시강사들의 호소 “김상곤 교육감이 고용문제 차별 해결하시오”
* 삼성전기, 발암물질 배출 급증 인체유해성 ‘논란’
* 용인 반도체부품 공장 폭발사고, 보수작업 노동자 2명 사망
* 한국 인권운동과 민주화의 ‘큰어른’ 이돈명 변호사 별세
* 김수환 추기경 선종 2주기 추모 연극 ‘바보 추기경’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학생인권 존중과 교권보호는 함께 가야”
* 염태영 수원시장, MB정부 예산조기집행 문제점 지적 “역효과 발생, 재검토해야”
* 삼성전자 반도체 11층 신축 공사장 옥상 붕괴사고, 5명 중경상
* 김상곤 교육감 2심도 무죄 “시국선언 교사 징계 유보 정당”
* 수원시내 특급호텔 중식당,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물의
* 기독교계, 극우단체 조계사 난동 “모든 종교인 향한 테러” 질타
*<데일리경인>이 <뉴스Win>(뉴스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