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경안고등학교, 이웃돕기 성금 175만원 기탁

▲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 안산시는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경안고등학교(교장 박상국) 교직원과 학생들이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75만원을 고잔2동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경안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어렵게 겨울철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모금한 것이다.

박상국 경안고 교장은 “추운 날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기부문화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갑 고잔2동장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면서 “관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고잔2동은 경안고가 기탁한 성금을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 모자가정 등을 선정해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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