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창의ㆍ인성교육 우수학교’ 전국 최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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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 선정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해마다 전국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창의적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교에 표창하는 사업이다.

2010년에는 ‘창의ㆍ인성교육 우수학교’를 주제로 초 50개교, 중 30개교, 고 20개교 등 100개 학교를 선정했다.

100개교에는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 인증패,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학교표창, 소정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교과부의 학교 선정은 1차 전문가의 보고서 심사, 2차 현장 실사,3차 최종 종합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특히, 현장실사에서 특성화된 교육내용ㆍ방법ㆍ평가 과정의 확인은 물론 학생ㆍ학부모ㆍ교원의 만족도 조사를 병행함으로써 선정의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한승덕 과장은 “2010년 창의ㆍ인성교육 우수학교 최다 선정으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 선정 6연패의 위업을 이룬 것은 경기도 교원들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성 및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에서 우리 교육을 선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개교의 우수사례를 장학자료로 발간, 도내 초중고에 보급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11년 교육과정 정책을 ‘학생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배움 중심 학습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한 수업혁신’에 두고, 교원의 창의적 교육과정 설계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2010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에 선정된 도내 학교와 운영 주제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