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중국어선 실태 파악을 위해 바다로 나갔다가 실종된 정갑수 군산해양경찰서장의 시신이 4일 오전 10시께 발견됐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정 서장은 3일 낮 군산경찰서 소속 천일함 함정(1000톤급)을 타고 1박2일 일정으로 서해안 앞바다에 나갔다가 실종됐다.
정 서장은 불법 중국어선의 실태 파악을 위해 나간 상태였고, 4일 새벽까지 근무했으며, 오전 6시30분부터 7시 사이에 바다에 빠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산해경은 정 서장의 시신을 헬기를 이용해 군산의료원으로 옳기고,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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