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각종 인·허가 등 기한이 정해진 민원 처리 전 과정에 대한 ‘상시민원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친절도, 주민 만족도, 청렴수준 등에 대한 고객의 소리를 객관적으로 평가·분석해 행정 서비스 개선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인·허가 등 민원사항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보완요구, 취하권유, 불가처리 등 고의적 민원처리 지연사항 등 부조리를 적극 예방키로 했다.
고객 불만의 소리를 수용·개선해 행정품질 향상도 도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인·허가, 신고, 등록, 고충민원 접수고객 중 대상자를 선정해 민원 접수 후 완료까지 처리 상황을 확인 점검하게 되며 대상은 무작위 추출 전화로 설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상시 민원 모니터링제를 통해 민원처리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제고함은 물론, 담당자 스스로 마음가짐을 다잡는 계기로 삼아 부조리 근절 및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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