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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박종회)은 12일 관내 행복웨딩홀에서 ‘2011 아름다운 행궁동 마을만들기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행궁동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중인 대안공간 눈, 수원KYC, 수원의제21, 레지던시 작가 등 행궁동내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2011년에 행궁동을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1018! 세대 공감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이웃과 공감하는 예술프로젝트 “행궁동 사람들”, △시민과 함께하는 능수 벚꽃맞이 행사, △옛이야기를 찾아보는 아름다운 행궁길 만들기, △아름다운 “행궁길 사람들” 가꾸기, △제3회 정월 나혜석 생가터 문화제 등10가지 사업을 소개했다.
봉순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신묘년 새해에도 행궁동 모든 주민분들이 우리 마을 문제에 주인의식을 갖고 더욱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현재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행궁동에서 살아갈 우리 후손들의 앞날까지 생각하는 성숙한 주민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또한 “행궁동 주민 모두가 마을 문제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마을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 작은 일부터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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