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연평도 사건에 현역입대 위해 영주권 포기”, 조만간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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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연 “연평도 사건에 현역입대 위해 영주권 포기”, 조만간 재검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0.12.1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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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연이 현역입대를 결심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인기 아이돌 그룹 2PM의 택연(21, 본명 옥택연)이 연평도 포격 사건을 계기로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뒤 현역 입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져져 주목된다.

10일 <세계닷컴>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택연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택연이)이미 지난 1일 택연이 직접 주한미국대사관을 찾아 영주권 포기서를 작성했다”면서 현역 입대의 의지를 굳히고 있는 상황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전부터 택연이 영주권을 포기한뒤 현역 입대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 연평도 포격 사건을 접하면서 군에 입대해 나라를 지키겠다는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면서 “택연 스스로 결정한 일이며 가족과 소속사는 그의 뜻을 존중하고 따랐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으로 어수선하자 택연은 가족과 나라를 지켜야겠다고 수차례 이야기 한바 있다”면서 “택연은 지난 2008년 받았던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에 해당하는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계속 아쉬움을 두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다만 이 관계자는 “아직 20대 초반의 나이이기 때문에 당장 군대에 입대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데뷔한지 2년 밖에 되지 않았고 대학도 다니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연예인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상남도 부산에서 태어난 택연은 12살 때인 지난 2000년 가족들과 함께 미국 보스턴으로 건너가 6년간 생활하면서 영주권을 조만간 신체검사에 대한 재검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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