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시티’ 수원시 디자인 도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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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시티’ 수원시 디자인 도시 발판 마련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0.12.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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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어

   
▲ 수원시는 8일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어 디자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아름다운 산, 호수 등 우수한 자연경관이 함께해 훌륭한 도시경관을 창출할 여건는 보유하고 있으나, 체계적 기준의 부재로 경관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수원시기본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가이드라인’ 용역을 진행했다.

기본경관계획에서는 경관을 관리할 경관권역, 경관축, 경관거점, 조망거점 등으로 구분하고, 또한 경관의 유형별로 계획의 방향 및 세부전략을 제시해 장기적 측면에서 도시 경관형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서는 공공의 5개 분야인 공공건축물,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옥외광고물에 대해 반영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따라서 공공부분의 사업에 대한 디자인을 강화하고 대표적인 가로 시설물에 대해서는 표준디자인을 만들어 가로경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완료 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수원시의 기본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서로 공감한다”고 평했다.

한편 도시경관과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공공사업에 대한 경관위원회의 심의와 자문 시 기준이 없어 다소 운영에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본 계획에 의해 보다 체계적으로 경관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본 계획을 바탕으로 수원시가 디자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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