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기업은행 ‘시금고’ 약정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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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기업은행 ‘시금고’ 약정식 진행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0.12.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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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시금고 운영

   
▲ 수원시와 기업은행이 9일 시금고 약정식을 가졌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9일 내년(2011년) 1월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시 금고를 운영할 기업은행과 약정식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윤용로 중소기업은행장을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금고 지정 업무내용 및 운영에 관한 사항들을 약정했다.

이날 약정식을 통해 수원시와 기업은행은 더욱 편리하고 만족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시금고관리 업무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을 위한 납부편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민원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염 시장은 “기업과 시민들을 위한 창업, 벤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확대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면서 “수원의 미래와 희망을 추구하는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실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 은행장은 “앞으로 4년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속에 협조체제를 마련하겠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수원시는 현재 시금고인 기업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공개경쟁방식으로 시 금고은행 선정 작업에 들어가 11월 17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기업은행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등 5개 분야 18개 세부항목에 대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로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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