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부활’ 보컬 이성욱, 솔로앨범 ‘돌이킬 수 없는’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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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그룹 ‘부활’ 보컬 이성욱, 솔로앨범 ‘돌이킬 수 없는’으로 컴백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0.12.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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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그룹 ‘부활’ 보컬 이성욱, 솔로앨범 ‘돌이킬 수 없는’으로 돌아왔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록그룹 ‘부활’의 7대 보컬로 활약했던 가수 이성욱이 긴 방황을 뒤로 하고 10년만에 솔로로 돌아왔다.

부활 보컬 시절 ‘안녕’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성욱은 그 뒤 아기천사, 신조음계, 노바소닉3집 등의 그룹사운드의 메인 보컬로 활동했다.

3옥타브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던 이성욱은 그동안 연예계를 떠나 직장 생활을 해왔다.

조금은 비운했던(?) 그가 솔로 앨범 ‘돌이킬 수 없는’으로 다시 돌아왔다.

디지털 싱글을 통해 자신의 음악 한을 담은 락 발라드곡 ‘돌이킬 수 없는’은 한 여자를 잊기 위해 몸부림치는 한 남자의 애처롭고 쓸쓸한 모습을 연상케 하는 가사와 전통 락 발라드를 표방한 감미로운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다.

거기에 이성욱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져 한 겨울 사람들의 추운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욱은 이번 곡을 통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음악 활동에 전념할 각오를 갖고 있다. 그만큼 음악에 대한 미련과 사랑이 그의 마음을 움직여 남은 인생동안 원없이 음악을 해보겠다는 강한 의지로 나섰다.

이성욱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무려 10년의 시간이 걸릴 정도로 완성도를 높인 미니앨범 작업이었다”면서 “주변의 작곡가들로부터 자신에게 팔라는 유혹을 받기도 했지만, 나의 팬들을 위해 지금까지 숨겨왔던 보물과도 같은 노래”라고 털어놨다.

특히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미모의 작사가 G-솔이 완성한 남녀사이의 애틋한 감정을 다룬 이번 가사는 SBS ‘시크릿 가든’의 윤상현과 김사랑의 상황을 연상케 한다는 뜨거운 반응을 주변에서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욱은 앞으로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우선 이성욱은 12월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나인스 에비뉴 상상나눔씨어터에서 쇼케이스를 갖는다. 그에 앞서 9일엔 KBS2 TV ‘남자의 자격’ 녹화도 진행하고, KBS 드라마 스페셜 김태원 ‘락락락’에서도 노래 녹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10년 만에 돌아온 ‘부활’의 가수 이성욱이 들고온 신곡 ‘돌이킬 수 없는’ 싱글 앨범 음원과 CD 오프라인은 오는 10일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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