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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자동차 카니발R. ⓒ 뉴스윈 | ||
기아자동차(주)가 5일부터 시판에 들어간 ‘2012 카니발R’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강화하고 고객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사양 때문이다.
우선 카니발R은 디젤 모델에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인 DPF를 장착, 친환경 규제인 ‘유로 V’ 기준을 달성해 우수한 친환경성을 갖췄다.
이에 따라 기존 디젤 자동차에 부과되던 환경개선 부담금이 영구 면제된다. 10년 보유 시 약 120만원 면제 효과가 있다.
편의사양 대폭 보강됐다. 한번의 가벼운 터치로 턴 시그널이 3회 점등돼 작동 편의성을 향상시킨 ‘원터치 트리플 턴 시그널’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내장된 열선 기능이 스티어링 휠을 따뜻하게 해 동절기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열선 스티어링 휠’도 적용됐다.
차량 외부에서 리모컨 조작을 통해 간단히 아웃사이드 미러를 접을 수 있는 ‘리모컨 아웃사이드 미러 폴딩’도 적용했으며, 외장 컬러 중 기존 밤하늘색과 진주색을 좀 더 세련된 ‘오로라 블랙 펄’과 ‘스노우 화이트 펄’로 변경했다.
특히 ‘카니발R’은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답게 △많은 인원 수송 및 화물 적재가 가능한 ‘11인승 그랜드 카니발’ △우수한 실내 패키지와 시트 활용성을 자랑하는 ‘9인승 카니발 리무진’ △출퇴근이나 레저용으로 적합한 ‘9인승 뉴 카니발’ 등 3가지 모델을 출시했다.
성능 대비 판매 가격도 맘에 든다. △그랜드 카니발 디젤 모델 2,505만원~3,524만원 △그랜드 카니발 가솔린 모델 2,859만원~3,374만원 △뉴카니발 디젤 모델 2,650만원~2,951만원 △리무진 디젤 모델 2,966만원~3,519만원 △리무진 가솔린 모델 2,816만원~3,369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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