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명절 설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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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명절 설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01.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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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4일부터 28일까지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 대상


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판매시설과 복합상영관, 눈썰매장 등에 대해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을 편다.

이번 점검은 군포재래시장과 산본재래시장, 산본 이마트, 산본역 쇼핑센터 등 판매시설과 산본시네마, 초막골 눈썰매장 등 다중이용시설 7개소에 대해 이뤄지며, 시청과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과 건축과 소방분야 안전관리자문단 등 7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된다.

점검반은 각 시설들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등의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유사시 방화구획 내 긴급대피시설 확보와 기능유지 여부, 피난·소화통로 확보여부 등 시설물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가스·기계분야, 전기분야, 소방분야에서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최우현 재난안전과장은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은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기적인 점검으로 시설물 책임자나 이용자들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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