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국 최초 ‘학부모 알리미’ 서비스 3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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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최초 ‘학부모 알리미’ 서비스 3월 시행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1.1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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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147개 모든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에서 ‘학부모 알리미 서비스 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학부모 알리미 서비스는 현재 각 학교가 자녀들을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하고 있는 서면으로 된 가정통신문 또는 성적표 등의 내용을 학부모의 모바일로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긴급한 학교일정으로 인한 비상연락도 모바일로 알리고,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설문, 의견조사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시스템이다.

학부모 알리미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 그동안 서면 가정통신문 등의 분실이나 미전달 등으로 빚어지던 학교와 가정간의 의사소통 저해를 해소하고, 종이사용과 탄소 배출도 감소될 전망이다.

특히 학교 일정이나 생활평가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맞벌이 가정 등과 학교간 의사소통이 활성화돼 ‘보편적 교육복지’가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와 학부모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참여도 및 관심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서비스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보편적 나눔 복지’를 지향하는 자치단체로서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맡길 수 있는 환경으로 지속 개선해나가 공교육을 활성화시키는 데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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