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여의주, 군복무 중 뇌출혈 사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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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여의주, 군복무 중 뇌출혈 사망 ‘충격’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11.18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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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로 활약해 왔던 여의주 씨(21)가 군 입대 후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여씨는 지난 12일 보급품을 지급받기 위해 이동하던 중 갑작스런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의정부 시내 OO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에서 뇌동맥 파열로 인한 뇌출혈 진단을 받은 여씨는 산소 호흡기에 의존해 왔으나 결국 17일 사망했다.

MBC게임 HERO ‘스페셜포스’팀의 프로게이머 선수로 활약했으며, 팀이 자금난으로 해체하자 군에 입대했다.

여씨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오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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