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이 18일 오전 열린 차기 농협중앙회 회장선거에서 재선출됐다.
최 회장은 이날 선겅서 191표를 얻어 97표에 그친 김병원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을 누르고, 다시 한 번 회장을 맡게 됐다.
이번 선거에는 지역조합장 1167명이 선출한 대의원 289명 가운데 28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지난 2007년 12월부터 농협중앙회를 이끌어 온 최 회장의 임기는 앞으로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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