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의 한 농협지소에 17일 오후 복면강도가 흉기를 들고 침입해 현금 16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전북 무주경찰서에 따라면,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17일 오후 6시 14분께 농협지소에 들어와 직원 윤아무개씨를 위협해 빼앗은 신용카드로 현금인출기에서 150만원을 인출했다.
이 남성은 또한 윤씨를 의자에 묶은 뒤 농협 창구에 있던 현금 10만원도 빼앗고 윤씨의 자동차 은색 로체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농협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녹화하면을 분석해 175cm 정도 키에 30대로 보이는 남성을 추적 중이다. 범행 당시 용의자는 청색계통 옷과 모자를 쓰고, 빨간색 배낭, 바닥에 흰질이 있는 검정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한편, 범인의 흉기에 찔린 윤씨는 다행히 큰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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