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의 한 은행 지점장이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S은행 지점장 H씨는 10월 31일 오후 남동구 구월동 OO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숨졌다.
H씨는 숨지기 직전 직원들에게 “점심을 먹고 오겠다”고 말한 뒤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녹화기록에서 H씨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까지 올라간 것을 확인했다.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주식투자를 해 큰 손해를 봤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지난 8월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주가가 폭락한 뒤, 주식투자 실패로 4명이 자살한 바 있다. 또한 9월에도 D증권 직원이, 10월에는 H증권 직원이 자살한 채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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