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박영석, 안나푸르나서 실종 “제발 무사귀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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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박영석, 안나푸르나서 실종 “제발 무사귀환하길”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10.20 14: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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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박영석(48) 대장이 2명의 등반대원과 함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8,091m) 남벽 등정 후 하산도중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박 대장은 지난 18일 오후 4시께 위성전화로 “기상 상태가 나쁘고, 낙석이 심하다”는 내용으로 베이스캠프와 통화한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연락두절 상태가 계속되자 베이스캠프에 기다리고 있던 대원들이 긴급 수색에 나선 상태다.

앞서 박 대장 일행은 지난달 19일 출국해 텐트 없이 비박하며 험한 길을 오르는 방식의 알파인 스타일로 안나푸르나 남벽쪽에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기 위해 준비한 뒤 등반에 나섰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꼭 무사히 돌아 오시길 바랍니다”, “탐험가 박영석 실종···꼭 살아 계셨으면 합니다”라며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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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호 2011-10-20 15:54:26
무사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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