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태도논란 공식사과 “미소 보인 것 아닙니다, 죄송”
상태바
김보민 태도논란 공식사과 “미소 보인 것 아닙니다, 죄송”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11.01 20:3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보민 아나운서가 미소논란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 뉴스윈

“먼저 고개숙여 고 박영석 대장님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 미소를 보인것이 아니었지만, 스포츠 타임에서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면서 미소를 지은 것처럼 보여지고 느껴진 것에 사과드립니다.”

안나푸르나 ‘코리안 루트’ 개척 중 실종된 고 박영석 대장 일행의 위령제 소식을 전하며 미소처럼 보이는 표정으로 태도 논란에 휘말린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과글의 한 대목이다.

김 아나운서는 이날 “다시는 이런 논란이 없도록 노력하는 아나운서가 되겠습니다”라고 죄송스런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김 아나운서는 “더불어 고 박영석 대장님의 가족과 친지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면서 “제 마음은....어디선가 살아계셔서 돌아오시길 빌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김 아나운서는 “제 마음이 진심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10월 3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스포츠타임’에서 ‘히말라야의 전설로 묻히다’라는 제목알해 박영석 대장과 대원들의 위령제 뉴스를 전하던 중 미소를 짓는 듯한 표정을 보인 바 있다.

* 최근 주요 기사
- 현직 기자들 ‘신분당선 연장선 미금역 설치 반대’ 삭발
- 한명숙 전 국무총리 ‘9억 수수 혐의’ 또 무죄
-
에리카 김의 ‘눈찢어진 아이’ “도대체 누구냐?”
- “삼성전자, 대학원생 디자인 저작권 침해…손해 배상하라” 법원
- 천호선 1인 시위 “짝퉁 한미FTA 광고에 노무현 이용말라”
- 안철수,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사임 ‘혹시 외압’ 때문?
- 남경필 “한미FTA 물리력 충돌 강행처리되면 출마 않겠다”
- 송산그린시티사업 부지 주민-수자원공사 갈등 ‘제2 용산사태’ 치닫나
- 농촌진흥청, 남춘우 공무원노조 전 지부장 ‘보복징계’ 논란
송산그린시티부지 주민 윤수심 할머니의 한탄 “대한민국 땅에 어디 이런 데가 있소, 에휴~”
-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중단 혈세 53억 탕진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엘비스 2011-11-01 22:47:34
아무때나 쪼개면 좋은 줄 아는 병신...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