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떡실신녀 실감나네···술에 만취해 경찰서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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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떡실신녀 실감나네···술에 만취해 경찰서 ‘난동’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9.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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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가 떡실신녀로 등극했다. (사진 : 초록뱀 미디어) ⓒ 뉴스윈

KBS 2TV의 주말극장 ‘오작교 형제들’에 출연중인 유이가 실감나는 ‘취중연기’를 선보인다.

유이는 4일 방송될 ‘오작교 형제들’ 10회분에서 술에 만취해 경찰서에서 난동 부리던 중 ‘떡실신’까지 하는 취중연기를 펼쳐낸다.

유이는 머리가 헝클어진 채 난동을 부리면서 지구대를 뒤집어엎는가 하면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 정도로 혀 꼬부라진 연기를 소화해 내며 경찰서 ‘진상 떡실신녀’로 등극한다.

극 중 ‘오작교 농장’ 각서를 분실하고 농장에서 쫓겨난 백자은(유이)은 부정입학 루머때문에 경찰에서 조사까지 받게 되자 더 이상 참지 못하며 술에 취해 소동을 일으킨다.

지난 8월 26일 경기도 분당의 한 지구대 안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유이는 술 한 방울 입에 대지 않고도 만취한 사람처럼 연기를 해냈다.

촬영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진짜 술을 마신 것이 아니냐”고 했을 정도다. 하지만, 사실 유이는 소주 3잔 정도가 주량이라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 관계자는 “유이가 취중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영화나 드라마를 찾아보고 공부도 많이 했다”면서 “특히 사람들을 좋아해서 술자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경험들이 우러나와 연기로 완성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이는) 술 한 모금 입에 대지 않고도 실감나는 만취 연기를 펼쳤다”며 “이 장면은 그동안 백자은이 받았던 괴로움과 스트레스가 만취 상태에서 표현되는 장면인 만큼 백자은의 힘들고 괴로워하는 심경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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