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강력한 반부패 청렴정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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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강력한 반부패 청렴정책’ 효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0.12.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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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시도교육청 중 5위, 전년보다 6계단 올라

   
▲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도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5위를 차지했다. 전년도보다 6계단 올라간 것이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김상곤 교육감의 취임 이후 강력히 추진중인 부패방지와 청령체계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이 상당부분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의 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도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5위를 차지해 전년도보다 6계단 올라갔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8.03점으로, 전년보다 0.14점 상승했으며, 업무별로는 현장학습, 수학여행, 수련회 업무의 청렴도 상승폭이 +0.89점으로 가장 높았다.

또한 지수별로는 부패지수가 +1.17점으로 가장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부패취약 분야 제도개선 등 강력한 반부패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년간 직무감찰팀을 신설하고, 익명성이 보장된 내·외부 부조리 고발시스템, 청렴옴부즈만 등 외부감사인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비리공직자 처벌 강화) 시행 등의 반부패 청렴정책을 펴왔다.

한편,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로 구분해 이뤄진다. 외부청렴도는 계약, 급식, 현장학습, 운동부 등 7개 업무분야별 민원인 대상 평가이고, 내부청렴도는 소속직원 대상이다. 외부청렴도의 비중은 7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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