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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돌봄-서민금융 지원 업무협약식이 9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윈(데일리경인) | ||
약 110만여명으로 추산되는 경기도내 금융소외자들에게도 저금리 전환대출 등의 금융혜택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일 ‘무한돌봄-서민금융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무한돌봄 대상자 등 저소득층의 신용회복, 금융지원 및 일자리 연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일반 사금융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고금리 부담을 안고 있는 저신용 계층에게 전환대출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의 무한돌봄 사업 대상자에게는 일괄적으로 10%의 상대적인 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저신용 문제 때문에 취업이 어려운 계층의 고용촉진을 위해서, 신용회복 신청자들을 채용하는 기업이나 사회적기업의 인력 채용 때 지급하는 정부보조금 540만원 이외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270만원의 고용보조금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수원역, 의정부역, 고양시청, 안양시청 등 경기도 관내 4개 지역에 전문 인력을 파견, 서민금융 상담창구를 작년 9월부터 운영하며 저소득층 금융지원에 힘써 왔다. 그동안 저소득층 등 금융 소외자에게 1만여 건에 달하는 상담과 4천여건의 서민금융지원 사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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