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수원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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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본능 총재, 염태영 수원시장이 4일 만났다. ⓒ 뉴스윈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수원시의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발 벗고 나섰다.
김 지사는 4일 염태영 수원시장, 안혜영 도의원 등과 함께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해 구본능 총재를 면담해 제10구단 수원 유치에 필요한 7개의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존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사업비용(국비 30%, 도ㆍ시비 각각 35%) 지원 △창단 구단의 훈련장(1만~1만5천평) 지원 △사회인 야구장 건립 확대 (2015년까지 50개로 확충) △창단 희망 기업과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 공동 모색(아무추어 야구팀, 초ㆍ중ㆍ고, 실업 야구팀 창단 지원)에 대한 지원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또한 △경기도내 사회인 야구인 클럽 대항전 신설 △경기도내 대도시 실업야구팀 창단지원 △글로벌시대 부합 다문화 리틀 야구단 창단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염 시장은 “프로야구 볼모지인 경기도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김 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표명 된 것”이라며 “1천200백만 경기도민 모두가 크게 환영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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