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소말리아 해적 진압·피랍선원 구출은 애국적 쾌거”

지난 21일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가 소말리해 해적들을 진압하고 피랍선원들을 구출한 것에 대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200만 도민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수백만리 먼 곳에서 해적에 붙잡혀 절망하고 있는 우리 국민을 목숨 걸고 구한 청해부대 장병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대한민국 조국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준 애국적 쾌거”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해부대 이날 새벽  ‘아덴만 여명 작전’을 통해 해적들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을 전원 구출해 냈다.

서남아시아 홍해와 아라비아해 사이에 위치한 아덴만 해역의 여명시간에 맞춰 진행된 구출작전은 최영함의 함포 위협사격과 링스헬기의 엄호 사격 속에서 해군 특수전 여단 대원인 UDT요원들의 신속 치밀한 대처로 성공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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