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성수품 수급·가격 안정 위해 수송대책 추진
경기도는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성수품 수송대책을 마련해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설 성수품 수송기간으로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송대책에 따르면, 18개 성수품목인 쌀,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밤, 대추, 무, 배추, 조기, 명태, 오징어, 갈치, 고등어, 양파, 감귤을 일반화물보다 우선 운송하고 안전운행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설 성수품 수송 화물자동차의 도심통행제한 완화를 위해 설 성수품 수송화물차량에 대해 도심통행 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키로 했다.
도는 설 성수품을 다른 화물보다 우선 운송하도록 화물자동차운수사업협회를 독려하고, 적재화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안전 운행을 요청했다.
부당요금 요구 및 운송거부 등 화물운송 질서 문란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하고, 이를 위반한 사업자는 행정처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군에 ‘부당운송행위 고발센터’를 설치해 부당요금 요구, 운송거부 등을 접수, 처리토록 했다.
도 관계자는 “유관기관 등과 협조를 통하여 설 성수품이 원활히 수송되어 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주요기사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학생인권 존중과 교권보호는 함께 가야”
* ‘전창걸 리스트’ 연예인 마약투약 혐의 탤런트 2명 추가 조사
* 염태영 수원시장, MB정부 예산조기집행 문제점 지적 “역효과 발생, 재검토해야”
* 삼성전자 반도체 11층 신축 공사장 옥상 붕괴사고, 5명 중경상
* 김상곤 교육감 2심도 무죄 “시국선언 교사 징계 유보 정당”
* 수원시내 특급호텔 중식당,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물의
* 정몽준, FIFA 부회장 선거 낙선···한국 축구 외교력 ‘타격’
* 기독교계, 극우단체 조계사 난동 “모든 종교인 향한 테러” 질타
* 대법원 “국정원직원 월급은 아내한테도 공개불가” 이유는?
* 법원 “이해승 친일행위 인정” “재산 환수는 불가” 엇갈린 판결
* ‘자연산 발언’ 논란 “죄송”, 안상수 대국민사과 성명 [전문]
* 안상수 ‘보온병’ 침묵 KBS, ‘자연산’ 발언 논란 해명엔 ‘적극적’
* 삼성, ‘상속녀 주장’ 여성 문서위조 협의로 미국에 수사의뢰
* 공무원 10명 성매매 단속 걸린 업소 건물주, 알고보니 현직 도의원
* 공무원 ‘뇌물수수 혐의’로 내사받자 자살
*<데일리경인>이 <뉴스Win>(뉴스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