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 ⓒ 뉴스윈(데일리경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한 ‘2010년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2010 제 10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식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김 지사는 “공직자에게 인기보다 더 중요한 나라 조국 대한민국 국민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겠다”면서 “더 낮은 곳에서 뜨겁게 국민들을 사랑하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나라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국언론인연합회는 365.24 언제나 민원실, 찾아가는 도민안방 등 최근 경기도가 실시하고 있는 현장행정, 도민밀착행정의 참신함과, 수도권 대중교통 환승할인 등의 성공적 안착 등을 공로로 인정, 시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국내 신문, 방송, 통신 등 전국 50여개 언론사 회원 대표로 선정된 심사위원들이 매년 10~1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2006년에는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한나라당)과 반기문 UN사무총장, 2007년에는 박근혜 국회의원(한나라당), 2008년에는 홍일표 국회의원(한나라당) 등이 수상한바 있다.

올해 시상분야는 방송언론(KBS 김인규 사장), 교육발전(백성기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스포츠(김성근 SK와이번스 감독)등 총 16개 분야였으며, 김 지사는 행정혁신부분 수상과 함께 16개 부문 수상자 중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사람에게 주는 ‘최고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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