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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양희은이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 리허설 중 추락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큰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 뉴스윈 | ||
가수 양희은이 지난 19일 뮤지컬 리허설 중 암전 상태에서 퇴장하다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23일 첫 공연하는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 리허설 중이던 양희은은 이날 추락사고 후 곧바로 병원에 후송돼 진단을 받았는데,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하지만 양희은은 근육이 뭉쳐 허리 통증이 극심해 물리치료까지 받아야 했고, 21일에야 리허설에 복귀해 공연 준비를 계속했다.
이번 사고의 여파로 양희은이 진행하던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는 지난 21일과 22일 잇따라 탤런트인 동생 양희경이 출연했다. 또한 양희은이 출연할 예정이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도 양희경이 대타로 참여했다.
한편 23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될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는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는 가수 양희은의 어린 시절, 가족 이야기, 음악을 시작하게 된 사연, 치열했던 젊은 시절,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공연은 양희은, 양희경 자매가 출연하며, 12월31일까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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