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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근석 트위터. ⓒ 뉴스윈 | ||
장근석과 김하늘 주연의 새영화 ‘너는 펫’(감독 김병곤)이 불법유통됐던 사이트가 11일 해당 영상자료를 삭제하고 사과했다.
이날 A사이트는 “고생하신 노력의 결과물에 해를 입히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장근석, 김하늘 이하 모든 배우와 제작사 및 스태프, 감독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문도 게재 했다.
앞서 지난 10일 A사이트에는 영하 ‘너는 펫’에서 장근석이 뮤지컬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불법 촬영한 동영상 파일이 올라왔다.
이에 장근석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5개월동안 정성스럽게 준비한 우리들의 창작물이 불법 녹음과 녹화되어 제2차 유통이 되고 있다니 이건 좀 가만히 있을 일이 아닌듯”이라고 분노를 표현한 뒤 “사이버수사대 전화번호가 몇 번이더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너는 펫’은 외모, 능력,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사랑에는 서툰 지은이(김하늘)에게 굴러들어 온 정체불명의 강인호(장근석)가 주인님과 펫 사이로 동거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로 10일 개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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