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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수목원 산림동물원에서 폐사한 백두산호랑이. ⓒ 뉴스윈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산림동물원에서 사육중이던 백두산호랑이 1마리가 4일 새벽 6시 45분께 노화로 폐사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이 백두산호랑이는 수컷으로 만21세이며, 지난 2월 23일부터 구토·후지(뒷다리) 비틀거림 등 노쇠현상을 보여 먹이조절과 약제, 영양제 투약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폐사한 백두산호랑이는 1994년 6월 9일 전 김영삼 대통령 당시 한·중 우호의 표시로 중국 장쩌민 주석이 기증한 것이다.
이 호랑이는 그간 국·내외 동물사육 전문가와 온갖 방법으로 수태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2세를 보지 못하고 21살 나이로 이날 죽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정확한 폐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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