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입건, 크라운제이 “상습범 아니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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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입건, 크라운제이 “상습범 아니다” 부인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0.12.0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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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운제이의 대마초 흡연 입건을 보도한 MBC뉴스 화면 갈무리. ⓒ 뉴스윈(데일리경인)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새대에 불구속 입건된 가수 크라운제이(본명 김계훈)가 상습 흡연은 부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크라운제이는 음박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위해 최근까지 미국에 머무는 동안 현지에서 구한 대마초를 수차례 피운 혐의다.

이와 대해 크라운제이는 경찰에서 “한두번 피워봤을 뿐 상습은 아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국에서 크라운제이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연예계 관계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앞서 배우 김성민은 지난 3일 필로폰 상습 투여 혐의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자신의 집에서 체포됐고, 4일 오후 구속됐다.

김성민이 여자친구와 결별했고, 조울증 증상도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며, 검찰은 마약 구매 경로와 공범 여부도 수사 중인 상황이기에 연예계가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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