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을 혁신교육 안착의 해로”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 뉴스윈(데일리경인)

김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제시한 3가지 원칙인 ‘깨끗한 혁신교육’, ‘능동적인 교육자치’, ‘모두를 위한 복지와 인권’에 더해 4면째 원칙으로 ‘평화혁신’을 강조하며 “해당과에서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기교육에서 일컫는 평화는 ‘학교의 평화’를 말한다. 김 교육감은 “모든 학교폭력이 사라지고 학교 현장이 안전해지면 학교의 평화가 찾아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교사와 학생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 평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김 교육감은 “혁신학교의 지향점과 혁신지구 취지 등이 체계적으로 소통되고 확산돼 학교현장에서 녹아내릴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이 새로운 시각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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