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급컷, 학원들 분석 “지난해보다 전반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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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등급컷, 학원들 분석 “지난해보다 전반적 상승”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11.10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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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국에서 치러진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문제 난이도가 지난해에 비해 쉽게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입시전문가들과 학원, 메가스터디, 이투스, 진학사 등에 따르면 이번 수능은 언어 영역·수리 영역·외국어 영역이 지잔해 보다 쉽게 출제됐다.

이에 언어·수리·외국어 모두 1등급 컷(등급 구분점수)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언어영역의 경우 1등급 컷은 원점수 기준 93점~94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등급 점수(90점)보다 3점이나 4점 정도 더 오른 것이다.

특히 수리영역의 등급컷이 많이 올라갈 것으로 예측됐다 수리영역은 지난해 가형 1등급컷이 79점이었는데 올해는 87점~90점 정도는 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에 비해 8점에서 11점이나 더 높아지는 셈이다.

수리영역 나형의 1등급컷은 지난 해(90점) 보다 1점~2점 정도 더 올라 91점이나 92점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외국어 경우 작년의 90점보다 6점에서 8점 정도 더오른 96점이나 98점 정도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수능 결과는 오는 30일 수험생에게 개별로 통지된다. 수능 답은 다음 ‘2012대학수학능력시헙’ 코너(http://media.daum.net/society/2012csat/download.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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