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선 양자대결 지지율, 안철수 52.5% vs 박근혜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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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 양자대결 지지율, 안철수 52.5% vs 박근혜 37.4%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11.29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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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치러질 대통령 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자대결을 가상했을 때 안철수 교수(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율이 52.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37.4%를 차지해 안 교수와 15.1%포인트의 차이가 났다.

이 같은 내용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한 결과로 28일 발표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6%p다.

다자 대결 구도에서도 안 교수의 지지율은 29.6%로 1위였다. 박 전 대표는 26.0%를 기록해 2위였다.

3위는 문재인 변호사(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로 7.1%, 4위는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와 한명숙 전 총리가 각각 3.5%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어 손학규 민주당 대표(3.4%), 한나라당 소속인 김문수 경기도지사(3.2%),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2.4%),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2.1%)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날치기 정국’ 속에서도 한나라당이 31.2%로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23.9%를 기록했으며, 민주노동당이 5.1%로 3위, 이어 국민참여당(3.0%), 자유선진당(1.8%), 진보신당(1.3%)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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