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 화성시(을) 이원욱 지역위원장이 26일 ‘그래도 정치가 희망이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2012년 총선을 향한 본격 태세에 나섰다.
병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수원시 영통구) 등 당내 인사를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등 자체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펴낸 책 ‘그래도 정치가 희망이다’에서 이 위원장은 어린시절, 운동권학생으로 열정을 불살랐던 대학시절, 민주당 중앙당의 당직자 생활을 담아냈다. 또한 대한민국 정치개혁과 남북관계, 복지, 교육 문제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혼탁한 정치를 바꾸겠다는 신념으로 일하겠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화성시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1963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열린우리당 전자정당실장, 운영지원실장, 한반도전략연구원 행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독도수호국제연대의 대외협력위원장, 조계종 중앙신도회문화재환수위원회 기획위원장,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자문위원, 화성시 어울림봉사단 고문 등을 맡아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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