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 나온 육군일병 자살 “얼마나 힘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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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 나온 육군일병 자살 “얼마나 힘들었으면~”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10.16 16:2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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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 나온 육군일병이 목을 매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또 발생했다.

9월 16일 오전 7시 5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OO중학교 숙직실 앞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아무개 일병(20)이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일병이 운동화 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경비원은 바로 신고를 했고, 현장엔 곧 경찰과 군 헌병대가 출동했다.

경찰과 군 헌병대는 김 일병이 운동화 끈을 가지고 집을 나갔다는 어머니의 진술 등으로 토대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자살을 했을까”, “마지막 가는 길 보신 어머니 맘이 찢어지겠네요”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한편, 지난 7월 해병대 2사단 소속 A이병의 자살, 육군 특공부대 B이병의 자살 등이 발생했을 때 유족들은 부대내 구타와 성추행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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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봄 2011-10-17 16:00:08
일병자살한 부모님 국방부 찾아가서 아들 살려내라고 해요 국방장관 사표내고 유서도 분대장놈이 폐기했다는데 분대장놈 참수 2차 사시미 떠서 3차 분쇄기에 갈아요. 8명이 가해자라고 하는데 8명 다 송장 만들어요 아들도 없는데 다른자녀때문에 죽을수도 없고 국방부 그아들위모든 간부 다 사표내고 다 사형처리할것.

김영 2011-10-17 15:56:06
국방부장관 정말 똑바로 안할거요 능력없으면 의무복무를 폐지해야지. 가해자8명이라고 했는데 나에게 데리고와, 목을잘라서 참수하고2차 회를떠서 전신을다 분쇄기에 갈아버릴거니까 우리아들 머리카락한개라도 건드리는놈은 내가목숨내놓고 송장만들어버린다고 교육할것. 돌아버릴지경이다.해병대 해군육군 공군그럴려면 북한이 불바다를 만들도록하던지. 그게 차라리 좋다.쓰레기음식먹이고뇌물받아챙기는놈들도같이 시체로

뉴스윈 2011-10-16 19:38:31
수정했습니다. 앞으로 더 정확한 기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츠키야마 아키히로 2011-10-16 19:30:37
20살먹은 병사인데 30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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